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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구형 노트북에 새 생명을 - RAM

동급해머 2018. 10. 28.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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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집에 쳐박혀 있는 오래된 노트북.

버리자니 아깝고, 다시 쓰자니 너무 느린 노트북.


허나, 노트북도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는 사실!

RAM, HDD에다가 생각지도 못한 CPU까지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아쉽게도 VGA는 대부분 노트북들이 온보드 타입이라 교체가 불가능.


Upgrade 순서

1. 가장 만만한 RAM

2. 윈도우를 새로 깔아야하는 수고는 있지만, 가장 효과적인 HDD를 SSD로 교체

3. 노트북 종류에 따라 분해도 감수해야하는 CPU 업그레이드


순서로 진행 할 예정이다.


대상 노트북

창고에 있던 2009년식 LG Xnote E500을 사용한다.


사양

CPU : Intel T6250

RAM : 2G

HDD : SATA 120G




RAM Upgrade

노트북은 일반적으로 RAM 교체가 쉬운 편이다.

대부분 친절하게도 뒷면에 RAM이라고 표시해 놓고, 나사 1-2개만 풀면 쉽게 교체가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물론 모델에 따라 RAM을 갈기 위해 노트북을 뜯어야하는 경우도 있다.


Step 1

노트북 뒷면에 RAM 커버를 찾는다.

E500의 경우 RAM 커버라고 표시된 부분이 없다.


몇번의 삽질을 통해서 왼쪽에 RAM이 들어 있다는 것을 알았다.



Step 2

나사를 잃어버리지 않게 한땀 한땀 풀어서 커버를 벗겨낸다.


Step 3

RAM이 잠들어 있다.

RAM을 빼는 방법은 RAM 좌우측 락을 벌려주면 된다.


Step 4

RAM이 빠진 모습이다.

아래쪽 RAM도 동일하게 빼주면 된다.


Step 5

노트북 RAM은 데스크탑 RAM보다 사이즈가 반정도 한다.

일반적으로 노트북은 RAM 슬롯이 2개여서, 기존 1G 2개를 2G 2개로 교체하여 4G로 업그레이드 하도록 하겠다.

노트북에서 DDR2 1G 램을 빼서, DDR2 2G로 교체하도록 하겠다.



Step 6

RAM을 넣는 방법은 뺄 때와 반대로 비스듬이 넣어서, 딸칵 소리가 날때까지 넣어주면 된다.

겁먹을 필요없다. RAM은 애지간해서 고장나지 않는다. 


Step 7

RAM이 정상적으로 들어갔다면 커버를 다시 덮고 윈도우에서 메모리 용량을 확인한다.

기존의 2G에서 4G로 변경된 것을 볼 수 있다.



결과

속도가 살짝 향상되었으며, 큰 프로그램이 좀 더 잘 돌아감을 느낄 수 있다.

RAM 구매 비용은 중고로 구매 시 1-2만원 선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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